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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에너지 생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상력 공모!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 8월 22일 에너지의 날 기념 단편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전 세계 74개국 689편 출품, 최종 수상작 12편 선정!
8·22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에너지 소재 단편 영상 공모전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이 8월 17일(수) 최종 수상작 12편을 발표 했다.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2초 이상 22분 이내 단편 영상·영화 공모전으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주최하고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한 행사다 ▲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 포스터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은 5월 9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두 달 간 국내외 공모를 진행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 공모전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74개국 689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보다 200편 이상 늘어난 출품 편수를 기록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들이 접수된 가운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한국 작품 9편, 해외 작품 3편 등 총 1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여타짜><섬, 사라진 사람들><공정사회>를 연출하고 <해운대><색즉시공> 등 다수 영화의 프로듀서로 활동해 온 이지승 감독 겸 프로듀서와 주최 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소속 에너지 전문가 2인이 참여했다 대상인 에너지미래상에는 영국 극영화 <테라 세네>가 선정됐으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오염되는 지구에 대한 경각심을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우수상인 에너지별빛상에는 “청년 세대의 입장에서 바라본 지속가능한 삶의 에너지로서의 주거의 의미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이 편한 세상>, 패러디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에너지 절약법을 흥미롭게 담아낸 <에너지 절약의 달인> 등 2편의 한국 다큐멘터리가 선정됐다. 장려상인 에너지시민상에는 이란 작품 <더 스프레이어>, 스위스 작품 <오토 사우루스렉스>와 한국 작품 <쓰레기의 섬> 등 각각 환경 오염 메시지를 수려한 만듦새로 담아낸 3편의 애니메이션, 에너지 고갈 이후 상황을 재난영화 형식으로 풀어낸 극영화 <정말 꿈이라고 생각해?>, 22초로 짧지만 재치 있는 캠페인성 애니메이션 <피트니스 에너지!> 등 5편이 선정됐다. 중복 수상이 가능한 특별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정말 꿈이라고 생각해?>, 환경부 장관상에 <쓰레기의 섬>, 산림청장상에 <탄소중립을 위한 일곱가지 에너지 마스터플랜을 소개합니다>, 한국전력공사 사장상에 <인전력 (에너지가 사라진 도시)>, 한국가스공사 사장상에 <에너지를 알면 탄소중립이 보인다>, 에너지시민연대상에 <에너지 눈치게임>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에는 총 상금 500만원과 상패 및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에 대한 각자의 관점과 생각을 담은 독창적인 영상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에너지’라는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한 형식과 고민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지금의 이 긴박한 위기들이 그 동안의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것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갈 존재 역시 인간임을 보여 준다. (중략)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에너지를 둘러싼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 그리고 실천의 의지가 모두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다. 한편, ‘제2회 8·22 에너지 영상 공모전’의 시상은 8월 22일(월) 오후 2시에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주관 단체인 에너지시민연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1달간 온라인 게재 및 상영될 예정이다. 공모전 정보 [Festiv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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