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전력난, 시민의 실천 모아 정전위기 막는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거리캠페인
전력수급 위기, 당신의 절전 참여가 필요합니다
8월 22일(화) 오후 2시 명동 우리은행 앞
피크시간대 절전 실천
- 온 국민이 동참하여 전력수급 위기 극복
에너지시민연대,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새마을운동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절전캠페인
□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5개 단체는 8월 13일(화) 낮 2시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당신의 절전참여가 필요합니다’ 캠페인을 열고 부채 사용과 피크 시간대 절전 실천 등 극심한 전력난 극복을 위한 시민 실천을 촉구한다.(첨부 거리캠페인 계획 참조)
○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는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새마을운동중앙회,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단체가 공동으로 범국민적 절전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이다.
○ ‘당신의 절전참여가 필요합니다’ 캠페인은 전기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정에 원전 가동중지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 국민이 함께 전력피크시간에 집중적인 절전을 실천해 절전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날 캠페인에는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회원과 에너지관리공단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절전 퍼포먼스를 함께한 후 5개조로 나뉘어 문 열고 냉방 자제 등 상업지역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알리는 거리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캠페인에 참가하는 100여명의 활동가들은 부채를 들고 에너지 국민댄스를 추며 적정온도 준수와 냉방기 사용자제,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 문 열고 냉방 자제 등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알린다. 퍼포먼스 후에는 5개 조로 나뉘어 명동 주요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부채와 리플릿을 나눠주며 적정온도 지키기, 문 열고 냉방 자제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 지난 주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40도가 넘는 등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주 들어 대형 화력발전소가 추가로 가동 정지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협의회 간사 단체를 맡고 있는 에너지시민연대 관계자는 ‘극심한 전력난으로 순환정전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1W가 아쉬운 때인 만큼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급하지 않은 전기사용을 잠시 미뤄 달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전 실천을 부탁했다.
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02 733 2022 · 담당 이혜선 02 733 2026 / 017 317 4081 · magnolia0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