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체조? 체온 올리는 체조? 11시와 18시에 하는 체조?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하는‘1118 체조’

22일 명동 거리캠페인에서 첫 선

배우 이세영, 기상캐스터 김혜선, 지식경제부 장관 등도 거리에서 시민들과 체조

에너지시민연대 ‘절전은 타이밍, 아껴요 1118’ 대규모 전국 동시 캠페인

12월 22일(목) 오전11시50분, 서울YWCA회관 / 낮 12시40분, 명동 우리은행 앞

극심한 전력난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 정전방지 시민실천 기간 선포하고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 발대식과 전기 모으기 시민실천 선언식 개최

□ ‘몸짱’ 개그맨 허경환 씨가 배우 이세영, 기상캐스터 김혜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등과 함께 22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특별한 체조를 선보이기로 해 관심을 끈다. 이날 첫 공개되는  ‘1118 체조’는 (전등을) 끄고, (플러그를) 뽑고, (내복을) 입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전기 러시아워(11시와 18시 앞뒤로 한시간씩)이자 직장인들이 피로를 느끼는 11시와 18시에 전기난방을 끄는 대신 가벼운 몸 풀기와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도 절약하자는 취지에서 에너지시민연대가 제안하는 간단한 동작들로, 동작을 고안한 몸짱 개그맨 허경환씨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체조동작과 거리퍼포먼스 모습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퍼포먼스에는 허경환씨와 함께 에너지시민연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이세영, KBS 기상 캐스터 김혜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한다. 개그맨 허경환은 “과잉난방은 건강에도 해로우니, 전력피크시간에는 난방기기를 끄고 건강에 좋은 체조를 함께하자”며 거리의 시민들에게도 ‘1118 체조’를 가르쳐줄 예정이다.

□ 에너지시민연대는 12월22일(목) 11시 50분부터 서울 명동에 위치한 서울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 출범식 및 전기 모으기 시민실천 선언식을 갖고 명동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캠페인을 벌인다. 시민실천으로 겨울철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강원(원주), 경기(안산), 경남(마산), 경북(포항),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전남(순천), 전북(익산), 충남(천안), 충북(청주), 제주(제주)등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내년 2월까지를 정전방지 시민실천 기간으로 선포하고 전력수요가 특히 높은 11시와 18시에 집중적으로 절전을 실천하는 ‘절전은 타이밍! 아껴요 1118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전국 16개 시도에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22일에는 서울 명동을 비롯한 13개 지역에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 발대식과 전기 모으기 시민운동 선언식이 동시에 개최되고 행사를 마친 후 에너지절약 실천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이 실시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에너지시민연대 02 733 2022 · 담당 홍보팀 차정환 02 733 2069 / 010 6266 9145 · pp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