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토론 -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 원인과 대책
9월 22일(목) 오전 10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에너지시민연대, 정전사태의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발전소 추가 건설로는 재발 막을 수 없어,
강력한 수요관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마련해야
□ 전국 254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9월 22일 오전 10시에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2층 강의실)에서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2011년 9월 15일의 정전사태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전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이들은 분노하고 있고, 전국적 대정전 일보직전이라는 극단적 상황에서 전력수급을 책임져야 할 당국이 보여준 부실한 대응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다수 시민들은 불안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관련 기관 사이의 책임 떠넘기기만 치열할 뿐, 근본적인 원인 분석,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마련과 사회시스템변화를 위한 진지한 논의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값비싼 대가를 치른 이번 정전사태가 서둘러 발전소를 더 짓자는 단순한 결론으로 귀결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정전사태가 강력한 수요관리 정책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이 자리잡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긴급토론을 열고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토론회 자료집은 첨부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