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12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 거리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루돌프의 위기 씨즌2"를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과잉난방 및 과도한 외부 야외조명으로 에너지낭비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민 홍보 및 에너지 절약을 촉구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또한 연말연시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며 즐기는 문화보다는 에너지 절약과 이를 통한 에너지 나눔을 통해 훨씬 더 큰 기쁨을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바랍니다.
* 행사 안내 *
-캠페인 주제 : 2008년 겨울, 루돌프의 위기 씨즌2!
-캠페인 일시 :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 장소 :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 거리
- 퍼포먼스 내용 : 산타 복장을 한 캠페인 진행자들이 연말연시 사람들의 과도한 에너지낭비문화, 가령 과도한 실내난방, 과도한 야외조명 및 실내조명, 과도한 상차림, 과도한 포장으로 싸인 선물 등으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어 북극 얼음이 녹아내려 루돌프가 썰매를 끌 수 없게 되었다고 하소연한다. 이제 썰매를 사용하지 못하는 산타는 여러분께 선물을 전달할 수 없고 루돌프는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며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는 법 5가지”가 담긴 예쁜 연하장 카드를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며, 에너지절약으로 루돌프를 위기에서 구하고 다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자고 제안한다.
- 함께 하는 단체 : 에너지시민연대, 여성환경연대, 지구를위한시민행동, 전국녹색가게운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