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오성규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의 사회와 박희천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석광훈 녹색연합 정책위원의 발제로 정책포럼이 진행되었다.>
<사진설명 :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정책포럼이 진행되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에너지통계를 다시 추정해본 결과, 국제 통계 기준과 국내 통계 기준이 불일치하며, 석유 부문 타산업 유입 6-7백만톤이 중복 기재되는 등
기존 국내 에너지통계의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전력 소비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41%(2006년말)에 달하며, 1990년대(31%)와 비교해서, 10% 이상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스의 경우, 중장기 물량이 향후 2015년 이후에나 공급될 예정이여서, 내년부터 공급되는 추가 물량은 비싼 가격에 사오는 스팟 물량으로 대처해야할 형국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에너지 관련 다양한 분야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해, 에너지가격체계와 시스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에너지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