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에어컨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과 공동으로 맺은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6월 9일(월), 오후2시 ‘다중이용시설 전기에너지절약 진단’ (이하 진단)사업을 위한 에어컨 전문기사 교육을 진행하고, 총 16인에게 진단사 교육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캐리어에어컨이 설치된 다중이용시설 총 14곳을 선정하여 진단 교육을 이수한 에어컨 전문기사들이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과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진단 및 여름철 전기 절감량 평가를 실시 하는 것이다. 또한 “여름철 에어컨 바로 사용하기 5계명” 홍보물을 제작하여 캐리어에어컨의 각 전문점 및 서비스센터에 배포, 방문 고객 가정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사 교육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강의를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가 진행하고, 이어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전기에너지 절약 진단 방법’에 대한 강의를 에너지관리공단 서백호 부장이 진행한다. 캐리어에어컨과 에너지시민연대는 본 진단 교육을 이수한 16인의 전문기사들과 함께 앞으로 본격적인 다중이용시설 전기에너지절약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