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9일 서울역 KTX역사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정전 없는 겨울' 이라는 제목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온도계와 볼펜, 온도 기록 및 과잉냉난방 경고 알림용 포스트잇이 부착되어 있는 '휴대용 온도계 수첩'과 에너지 절약 방법이 적힌 '손난로'를 선물하였습니다.
귀성길에 오른 많은 시민들이 온도계 수첩을 들고 고향에 내려가서 많은 분들과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에너지 낭비를 감시하는 암행어사가 되어 활동해 주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KBS-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리해 주는 남자)을 패러디, 개그맨 최효종 씨의 가면을 쓰고 애매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법을 정리해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하였습니다.
씻을때 5분 이상 넘어가면~ 목욕! 5분 이하로 끝이나면 샤워! 집에서는 목욕 안됩니다잉~
춥다 춥다 하지말고 내복 입는겁니다잉~ 체온 3도 올라갑니다잉~ 전기요금 내려갑니다잉~
바람이 차가운 추위 속에서도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활동가 여러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절전은 타이밍 아껴요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