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캐리어에어컨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식
다중이용시설 에어컨 효율점검 및 에너지절약 진단,
여름철 적정냉방온도지키기 실천 동참
□ 전국 27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에어컨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과 공동으로 5월 15일(목) 오전 11시, 캐리어에어컨 본사에서 여름철 냉방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 에너지시민연대와 캐리어에어컨은 고유가에 따른 사회,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반면, 여름철 과도한 실내 냉방 문화 등 바람직하지 못한 에너지 사용 습관으로 지구온난화와 자원고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번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 이번 공동 캠페인은 캐리어에어컨이 자사 제품이 설치된 다중 이용시설에 전문 서비스 요원을 파견하여, 에너지시민연대와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과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 진단 및 여름철 전기 절감량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여름철 과잉냉방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피크전력의 저감을 위해 에어컨의 적정냉방온도 유지를 적극 실천하고 홍보하기로 하였다.
□ 캐리어에어컨(대표: 김성열)은 1902년 윌리스 캐리어 박사가 세계 최초의 에어컨을 발명한 이후 100여년간 세계 최고의 에어컨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캐리어사의 한국지사로서, 1985년 국내에 진출하였으며 전라도 광주에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 동남아 및 미주 전 지역에 에어컨 전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 에너지시민연대는 캐리어에어컨과의 이번 공동캠페인 협약을 시작으로, ‘냉방병 free-zone' 선언, 적정냉방온도 지키기 협약 및 8.22 에너지의날 ’피크타임 에어컨 1시간 끄기‘ 캠페인 등을 벌이며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예정이다.